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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서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고또보고 사업 설레는 첫 발 다시 보고 자주 보고 마음까지 들여다보는 이웃 돌봄 시작

이은희 기자 입력 2026.03.27 18:13 수정 2026.03.27 18:13

장도 보고 얼굴도 보고 보고또보고

안동시 서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이웃의 일상과 마음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특별한 돌봄사업을 시작한다. 3월 25일(수) 서후면협의체는 1분기 정기회의와 함께 안부확인 특화사업 ‘보고또보고 사업’의 첫발을 뗐다.
보고또보고 사업은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 장애인 세대 등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16가구에 매월 1회 간편 조리식품들로 구성된 장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생활밀착형 안부확인 사업이다.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비로 가구당 4만 원 상당의 장을 봐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얼굴을 보고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방식이다. 특히 단순 방문에만 그치지 않고‘안부기록지’작성을 통해 돌봄의 깊이를 더한다. 기록지에는 ▲건강상태 ▲정서상태 ▲식사여부 ▲주거환경 등이 포함돼, 대상자의 변화와 위기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이어지는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물품만 놓고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오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보고또보고라는 이름에는 이웃을 다시 보고, 자주 보고, 마음까지 들여다보겠다는 우리의 다짐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오는 6월까지 4차례 시범운영 후 2분기 정기회의에서 운영 방안 논의를 통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 중심의 맞춤형 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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