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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항시,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중앙아시아 시장 공략

손찬범 기자 입력 2026.04.22 15:34 수정 0000.00.00 00:00

타슈켄트·베코보드시 방문해 환자 유치 및 의료 네트워크 구축

↑↑ 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베코보드시에서 ‘포항-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타야뉴스=손찬범기자] 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베코보드시에서 ‘포항-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및 중앙아시아 의료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의료관광 수요가 급증하는 우즈베키스탄에 포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홍보하고 현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에는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시티병원, 구산한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이 동행했다.

이들은 의료상품 소개, 현지 여행사 및 에이전시와의 B2B 상담, 온라인 의료상담, 의료봉사 활동, 포항시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환자 유치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베코보드 국립병원과 SHOX 국제의료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현지 의료진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환자 송출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의료 기술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높은 국가로, 척추·관절 치료, 건강검진, 재활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시는 이번 방문이 포항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현지에 알리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참가 의료기관은 의료봉사 활동을 병행해 현지 주민들에게 한국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포항 의료관광의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의료관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략 시장”이라며, “관광 및 보건 부서의 협업으로 구축된 이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포항만의 특화된 의료 인프라에 관광을 접목한 ‘메디-휴(休)포항’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향후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국제 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의료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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