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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한국국학진흥원은 K-콘텐츠 산업을 이끌 미래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12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가능성 있는 원석을 발굴해 프로 창작자로 육성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선도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둔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비 창작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을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자로 데뷔시키는 ‘교육형 공모전’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수상작, 세계 무대와 산업 현장으로”… 증명된 인큐베이팅 성과
이러한 ‘창작자 육성’ 취지는 이미 구체적인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본 대회가 단순 경연을 넘어선 교육형 공모전인 만큼, 수많은 참가자가 이를 발판으로 콘텐츠 현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제11회 공모전 수상팀인 ‘역기덕복기’(작품명-선악규명록) 팀은 ‘GEEKS 2025’에서 e스포츠·웹툰·디지털콘텐츠 부문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실제 상업 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11회 수상팀인 ’21세기야오회’(작품명-덕후유생전: 취미클럽 야오회), ‘온고지신즈’(작품명-귀명록), ‘소랑이들’(작품명-희대: 시들지 않는 무대) 등은 현재 웹소설 계약을 진행 중이며, 10회 수상팀인 ‘소.세.지’(작품명-오작오작) 팀 또한 업체 계약을 앞두고 있어 본 공모전이 명실상부한 ‘데뷔 등용문’임을 입증했다.
전문가 밀착 멘토링으로 ‘시장 경쟁력’ 갖춘 콘텐츠 제작 지원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1차 선발된 8개 팀은 약 5개월간 역사 전문가 및 현업 PD, 작가, 감독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소재 심화 교육 ▲피칭(Pitching) 훈련 ▲현장 답사 등 밀착 지도를 받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 경쟁력을 갖춘 완성된 기획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총상금 2,300만 원 규모, 오는 5월 1일부터 접수 시작
총상금 2,3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팀에 1,00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양한 시상이 마련되어 있다.
전국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 2인 이상 5인 이하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8일(16:00 마감 예정)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https://story.ugyo.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이 공모전의 목표는 단순 시상이 아니라,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인재들이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선보이고 싶은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라고 전했다.